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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ini (레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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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ini (레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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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6)
OTT(4) 협력 게임과 경쟁 사회 - 3

테이블 위에서 (On The Table) (4) 협력 게임과 경쟁 사회 - 3 우리는 얼마나 협력을 경험해봤을까? 한국에서 학교 성적은 대부분 "상대 평가"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장을 들어갈 때도 그렇고, 들어가서도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받는 "평가"가 있다. 그 평가도 대부분 상대 평가다. 우리는 "상위 몇%", "하위 몇%"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쓰고 있나. 이런 용어들은 "남들보다 내가 앞서야" 살아갈 수 있다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경쟁을 잘 보여준다. (AFP PHOTO/Geoff Robins) 이런 환경에 익숙할 수록,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하며 평가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즉, 환경이 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협력"이 낯설게 느..

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2018. 11. 3. 16:59
OTT(4) 협력 게임과 경쟁 사회 - 2

테이블 위에서 (On The Table) (4) 협력 게임과 경쟁 사회 - 2 (Photo by J H McAleely) 우선 먼저 경쟁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싶다. "나는 이른바 '구조적 경쟁'이라는 것과 '의도적 경쟁'이라는 것을 구별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전자는 상황에 관한 것이고, 후자는 태도에 관한 것이다. 구조적 경쟁은 승패의 구조와 관계가 있고 외부적인 것인데 반하여, 의도적 경쟁은 내부적인 것이며, '넘버 원'이 되고자 하는 개인의 소망에 관한 것이다." 알피 콘, "경쟁에 반대한다" (Photo by Dave Hogg) 위에서 이란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상대가 실패해야 하는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경쟁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바둑이나 장기 같은 2인용 보드게임들과 1:1 스포츠..

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2018. 11. 3. 16:59
OTT(4) 협력 게임과 경쟁 사회 - 1

테이블 위에서 (On The Table) (4) 협력 게임과 경쟁 사회 - 1 보드게임 중에서는 "협력 게임"이라는 분류가 있다.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해서 미리 정해진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는 게임이다. 가장 유명한 협력 게임으로는 "팬데믹"이 있는데, 이 게임은 지구에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으면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주어진 목표다. 사람들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어려움을 극복해내야 한다. 이 보드게임은 상업적으로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두었다. 보드게임 "팬데믹" (출처: 보드게임긱) 이후, 많은 협력 게임들이 생겨났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협력 게임을 계속 경험하면서, 나는 경쟁 게임과는 큰 차이점을 깨달았다. 그것은 함께하는 사람에 따라 게임의 재미..

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2018. 11. 3. 16:58
OTT(3) 잘하고 싶은 마음과 리플레이성

테이블 위에서 (On The Table) (3) 잘하고 싶은 마음과 리플레이성 보드게임이든, 어떤 분야의 게임이든 상관없지만, 게임을 하는 동안 내 자신이 그냥 "즐기는 시간"으로 만족하는 경우와는 다르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게임을 마치고 나면 그 시간이 새로운 경험을 즐긴 만족감으로 다가오지만, 후자의 경우는 자신의 선택들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머리에 떠오르며 남는다. 그 마음에 "다음 번에는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데로 해보고 싶다."이다. (출처: Flickr https://www.flickr.com/photos/rogerjones/2671284687/) 필자에게 이런 마음을 떠오르게 하는 게임들의 목록을 하나씩 떠올려보..

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2018. 7. 17. 03:10
OTT (2) 보드게임과 모임장의 무게

테이블 위에서 (On The Table) (2) 보드게임과 모임장의 무게 보드게임 모임장을 해나간지 벌써 2년이 넘었다. 가볍게 내가 사고 한글화한 게임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느라 시작했던 작은 모임에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서 커졌다. 최근 다시 좀 규모를 적당히 줄였지만 지금까지도 1~2주에 한 두번 씩은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모임이 작을 때도 클 때도 둘 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임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느껴지는 장면들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한 테이블 내에서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는 속도가 사람에 따라 너무 크게 차이났을 때다. 4명이 모여서 새로운 게임을 하고, 그 규칙을 설명하다보면, 셋 중 누군가는 빠르게 게임을 파악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익숙하지 않..

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2018. 5. 9. 12:18
OTT (1) 나는 무엇이 즐거운가?

테이블 위에서 (On The Table) (1) 나는 무엇이 즐거운가?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게임을 하면서 내 마음이 상할 때가 있다. 보통 테이블 맞은 편에 앉아있는 사람과 미묘한 어긋남이 있을 때 그렇다. 특히 답답한 경우는, 내가 무엇인가 잘못을 한 것은 아니고, 또 상대방이 잘못을 한 것을 아닌 경우다. 먼가 마음이 상했는데, 이를 표현할 대상이 참 없다. 그 순간 내 마음 상태를 예리하게 알아차리는 능력이 부족하여, 나는 시간이 흐른 뒤 계속 마음에 남아있는 찜찜함을 잠이 오지 않는 이불 속에서 뒤척거릴 때야 깨닫는다. 아, 그 사람은 나와 같은 테이블에서 같은 게임을 함께 했지만, 서로 게임 속에서 원하는 재미는 그렇게 달랐구나... 2년 전, 보드게임을 다시 접하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이 세계..

보드게임/연재: 테이블 위에서 2017. 8. 2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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