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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미니 포커칩이 지난 주말 인천 세관을 (관세라는 몬스터에게 한 대 맞고) 통과하고, 오늘 저에게 도착했습니다. 좋은 소식은 종류별로 칩을 뜯어서 살펴봤는데 샘플과 동일한 퀄리티라는 것입니다. (저에게만) 나쁜 소식은, 제조사 이것들이 저에게 묻지도 않고 묶음 포장 단위를 50개에서 40개로 바꿨다는 것입니다. 크악... 잔뜩 머라고 했더니만 50개짜리 비닐이 떨어졌었는데 일정 맞추느라고 남아있던 40개짜리 비닐로 포장해버렸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다음번에는 무조건 약속한게 조금이라도 바뀔 경우 얘기하라고 신신당부를 해놓은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에효, 어쩔 수 없이 제가 갯수 맞출 때 수작업이 약간 늘어나겠네요.


아래 사진은 오늘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제 손이 역시 찬조 출연..) 작은 박스 8개에 담겨온 녀석들을 옆에 제가 큰 박스로 이쁘게 옮겨서 쌓아놓았네요. 




저것들을 좀 수량 파악하려고 아래 사진처럼 큰 박스에 주르륵 옮겨놓아봤습니다. 아 이쁘다...



비닐 묶음된 녀석들을 색깔별로 나란히 놓아봅니다.



위의 사진에서 1,2,5,10을 40개씩 되있는 걸 뜯어서 주머니 하나에 넣고, 50,100,500도 뜯어서 주머니 하나에 넣어봤습니다. 빨간 주머니에는 총 160개의 칩이 들어간 상황이고, 파란 주머니는 120개의 칩이 들어가있습니다. 주머니에 무리없이 들어가네요. (미플들아 배 빵빵해지렴...)



그리고 주머니는 현재 제조사에서 순조롭게 생산중이라고 합니다. 별일이 없는 한 이번주 중으로 생산 완료되고 다음주 초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주머니가 도착하자마자 배송을 곧장 처리할 수 있도록 이번주는 미리 배송준비를 모두 끝내놓을 생각입니다. 다음 소식은 주머니가 도착하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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