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waynewhuang 저는 혼자서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림도 그려보고 싶고, 노래도 편곡해서 아카펠라로 불러보고 싶고, 영어도 잘하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고...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애니메이션으로 짧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면서 그 과정을 영어로 기록한다면, 그림-노래-영어를 한 방에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 나는 천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도해보다가 시간이 없어지면서 어느새 프로젝트를 잠시 묻어버렸습니다. 블로그 필명인 "Lazini 레이지니"도 그때 만들었던 캐릭터 이름입니다. 침대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 캐릭터를 일종의 나만의 브랜드처럼 삼으려고 아주 심플한 그림으로 위의 영상처럼 테스트까지 했습니다. 거기까지..
감상
2015. 4. 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