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이든 조직이든, 커다란 성취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성실성(Conscientiousness: 성격 5요인 중 하나)이 꽤 낮은 사람이라, 이런 장기적인 관점을 평소에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 나 같은 사람은 늘 하루 하루 해야할 일과 그 순간 관심이 가는 일에 에너지를 쏟게 된다. 하루 하루를 충실히 보내고는 있으나, 뭔가 내가 방향을 잃었다고 자주 느낀다. 마치 샤워실의 바보처럼 즉각적인 반응에만 급급하게 된다. 샤워실의 바보 (그림 출처: 부산일보) 그래서 오늘 나의 할 일 목록을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할일 관리 앱들을 사용해봤지만, 나라는 사람이 원하는 것에 딱 맞는 것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직접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교육, 학습, 심리, 코칭
2021. 7. 2.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