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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 전략 (2-6) 최고의 전략, 그리고 전략과 전술 The Best Puerto Rico Strategy + strategy & tactics

by Alex Rockwell

번역 by 레이지니

원문 출처 : https://www.boardgamegeek.com/thread/13812/best-puerto-rico-strategy-strategy-tactics



다시 전략으로 돌아와봅시다.

"어떤 건물을 살 것인가?", 이게 게임 내내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 될 겁니다. 건물들은 언제 사느냐에 따라 그 효율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수입을 주는 건물은 초반에 사는 것에 최고이고, 종반에 사는 것이 가장 최악입니다. 커피 제조장을 4번째 주지사때 사는 것은 극단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번째 주지사 때 (게임 중반을 막 지날쯤) 산다면, 구입 비용만큼의 이익을 얻는 것이 꽤 쉽지 않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공장제 수공업소나 대형 상가는 이를 통해 이익을 보려면 꽤 일찍 사야합니다. 만약 공장제 수공업소 구입 비용을 돈으로 회수하기 위해 애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후반부의 돈은 그 가치가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항구가 오히려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항구는 승점으로 돌려주기 때문입니다. 혹은 대형 건물이나 소형 창고도 그렇습니다.



창고와 항구, 조선소 같은 승점을 주는 건물은 중반에 가장 사기 좋은 건물들입니다. 이들 건물을 통해서 승점을 뽑아내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고,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없습니다. (초반에는 수입을 주는 건물이 더 좋습니다. 돈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반부는 더 이상 돈이 승점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승점 주는 건물은 올바른 선택입니다.)



게임 후반에는 액면 그대로 승점을 가져다주는 대형 건물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항구는 승점을 가져다주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형 건물보다 많은 승점을 가져오기엔 남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종종, 어떤 대형 건물은 중후반에도 구입할 가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상인 조합입니다. 상인 조합이 자신에게 큰 승점을 줄 수 있을 경우, 이 건물을 상대방보다 먼저 구입하는 것은 커다란 이익을 가져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자신이 2~3개의 채석장을 가지고 있고 3~4종류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고, 건축꾼으로 승점을 얻고 있을 때입니다.

(이 경우 항구도 괜찮은 선택입니다만, 이는 게임 종료가 언제일지, 앞으로 상품을 얼마나 배에 실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이상적인 건, 두 건물을 모두 구입하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이야기한 최고의 전략을 성공시켜서 초반에 좋은 수입원을 만들었을 경우에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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