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어빈 D. 얄롬)
"집단에서는 지금에 초점을 맞추지요. 각 개인의 지나간 일을 깊이 있게 탐색할 필요가 없어요.그리고 참가자가 여기에서, 일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초래했던 바로 그 행동들을 똑같이 재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빈 D. 얄롬,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 어빈 얄롬 지음, 이혜성.최윤미 옮김/시그마프레스 요즘 나는 여러명들과 함께 대화하는 공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여러명이 둘러앉아서 이야기를 즐겁게 이끌어가려고 애쓰는 분위기, 너무 힘들다. 이야기가 뱅뱅 돌고, 가벼운 이야기 밖에 못하고 눈치보는거 참 피곤하다. 도란도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기엔 4명 이하가 좋다. 가장 좋은 건 역시 단 한 명과의 1:1대화.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집중해서 이야기를..
감상
2015. 3. 7. 18:58